매일신문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꾸러미 배부 및 온라인 공연 콘텐츠 제공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어린이날 행사 대신 기념 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진행한 공연 모습.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제공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어린이날 행사 대신 기념 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진행한 공연 모습.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제공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이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애초 이곳은 다음 달 5일 '2020 어린이날 체험 큰 잔치'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 대신 실물 놀이 및 자연체험 활동자료로 구성된 기념 꾸러미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는 대구의 만3~5세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 일반가정 유아 등 1천200명에게 배부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aegu-i)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온라인 공연 콘텐츠도 마련한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의 마술, 국악놀이극, 마리오네뜨 공연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다. 다음 달 1일부터 이곳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수연 원장은 "올해 어린이날 체험 큰 잔치가 취소돼 많이 아쉽긴 하다"며 "그 대신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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