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성원 국회의원(사진·경기 동두천연천)이 내정됐다.
통합당은 11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차후 당선자총회 의결을 거쳐 김성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경기 동두천연천에 출마해 국회에 첫 입성, 21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당내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이 다시 관심과 응원을 주는 통합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가겠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논리적 비판을 하는 야당,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는 정당, 빠르고 효율적인 통합당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초를 닦겠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은 국회 대변인을 지낸 최형두 당선인(경남 창원마산합포)과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배현진 당선인(서울 송파을)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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