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원평동 엘림교회 교인의 가족인 20대 여성 A(구평동)씨가 77번째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교인은 아니지만 어머니와 함께 엘림교회를 이달 17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미 구평동 한 유치원 교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시는 A씨가 근무한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이로써 구미 형제 확진자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구미시는 이달 25일 엘림교회, 새마을중앙시장, 확진자 가족 등 접촉자 62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부분 음성 판정이 나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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