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출시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20만장이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품절됐다.
이날 웰킵스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비말 마스크 판매에 나섰는데, 마스크 판매를 온라인의 자사 쇼핑몰(웰킵스몰)에서만 진행한 터라 쇼핑몰 웹사이트가 접속마비 상황을 겪기도 했다.
웰킵스에 따르면 780만명 동시 접속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웰킵스 비말 마스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매돼 5시간 만인 오후 2시쯤 모두 팔렸다.
1장당 500원에 판매된 비말 마스크는 1팩 3장 구성인데, 이날 하루 구매 한도는 1인당 10팩(30장)이었다.
웰킵스는 앞으로 평일 하루 20만장 정도를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다른 업체들의 판매는 웰킵스보다는 늦게 이달 안으로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분간 웰킵스몰로 소비자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오늘과 같은 쇼핑몰 웹사이트 접속마비도 거듭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킵스몰은 일단 오늘 비말 마스크 판매를 완료했고,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어 월요일인 8일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웰킵스몰은 오늘 오후 5시 게릴라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접속이 되지 않는 쇼핑몰 웹사이트도 이때쯤 복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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