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1동과 2동을 잇는 버스 노선이 생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 아양교~파티마병원~동대구역네거리 방면으로 운행되던 동구1번, 동구1-1번 버스 노선이 오는 22일부터 아양교~효목1동행정복지센터~동구시장 방면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효목동 일대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 효목1동행정복지센터와 동구시장 사이의 거리는 1km가 넘지만 그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던 탓에 이곳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주부 유현정(50) 씨는 "주로 동구시장에서 장을 보는데 매번 20분 정도를 걸어가야 해 힘들었다"며 "버스 노선이 조정된다고 하니 주부들은 물론 어르신과 아이들까지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앞서 신효철 동구의원은 지난해 10월 효목동 일대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달라는 주민 2천100여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서를 대구시에 전달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이번 버스 노선 조정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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