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지난 3, 4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수강신청 건수와 회원가입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MOOC는 대학 등 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시작됐다. 현재 745개 강좌가 개발돼 홈페이지(www.kmooc.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3, 4월 K-MOOC 수강신청 건수는 10만534건, 회원가입자는 3만8053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 수강신청 건수는 17만8천687건으로 78%p, 회원가입자 수는 8만4천916명으로 123%p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올해 대구대와 대구한의대 등 전국 14개 대학을 K-MOOC선도대학 으로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3년간 매년 2억원을 지원받아 강좌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대구대는 재활전문인력양성과 사회재난을, 대구한의대는 한방 K뷰티를 각각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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