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선거유세를 못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예해방일에 유세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과거 흑인이 학살당했던 곳을 방문하기로 해 흑인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선거 유세를 한다. 19일은 노예해방일이며 유세 장소인 털사는 공교롭게도 99년 전 흑인 300여명이 백인들에게 학살당한 곳이다. 환영받기 어려운 날짜이자 장소에서 선거 유세를 재개하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비상이 걸리자 인종주의를 동원해 백인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것으로 읽힌다.
야권에선 흑인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졌다.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11일 트위터에 "이건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윙크하는 정도가 아니다. 아예 파티를 열어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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