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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경운대,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 선정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신규 선정, 경북도·구미시 5년간 23억원 지원

경운대 항공미러링교육센터에서 재학생들이 실습에 여념이 없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미러링교육센터에서 재학생들이 실습에 여념이 없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내년 신설학과인 항공교통물류학과가 신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운대는 경북도·구미시로부터 5년간 23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운대는 이 사업비로 항공교통물류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입생들에게 항공분야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함께 지역 항공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할 주역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는 항공교통관제사와 운항관리사, 물류관리사 등의 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대구경북에서 처음 신설된 곳이다.

신희준 경운대 기획처장은 "지역산업 연계형 특성화학과로서 고부가가치 스마트 물류 선진화와 드론교통관리 등 신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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