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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신부 50여명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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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대축일·사제 성화의 날…주교좌 범어대성당서 공동 미사
손상오 신부 금경축 축하식도

천주교대구대교구는 19일 범어대성당에서 조환길(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주교의 집전으로 예수성심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사제단 공동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제공
천주교대구대교구는 19일 범어대성당에서 조환길(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주교의 집전으로 예수성심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사제단 공동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제공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9일 오전 11시 예수성심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 사제단 공동 미사를 봉헌했다.

한국천주교회는 1995년부터 매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지내며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이날 미사에서는 손상오 신부의 사제 서품 50주년을 축하하는 금경축 축하식이 함께 진행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경에는 김길수 교수 초청 특강이 열렸으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구 사제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그리스도의 생명과 같은 사랑을 직접 실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제들은 체온과 혈압을 측정한 뒤 헌혈에 임했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날 일정 내내 헌혈을 이어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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