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주 해변 상어 비상…올해만 4번째 사망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문가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아"

호주 해변에 상어 비상 경보가 켜졌다. 올해 들어서만 호주 해변에서 4명이 상어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36세 남성이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께 호주 퀸즐랜드주 프레이저섬 동부의 인디언 헤드 해변에서 작살로 낚시를 하던 중 백상아리에 다리를 물려 숨졌다. 의사와 간호사는 해변에서 바로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부상이 심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지난 4월에는 퀸즐랜드 야생동물 관리인 재커리 로바(23)가 인디언 헤드 해변에서 상어 공격을 받고 숨졌다. 지난달 7일에는 뉴사우스웨일스의 솔트 비치에서 서핑하던 60세 남성이 3m짜리 상어에 물려 사망했다. 지난 1월에는 57세 잠수부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호주 박물관은 상어에게 물려 사망할 확률이 벼락에 맞거나 교통사고를 당해 숨질 확률이 보다 낮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