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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검찰 검사장급 이상 인사위원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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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법무부가 내일인 30일 열려던 검찰인사위원회를 돌연 취소했다. 취소 배경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한다고 이날 위원들에게 통보했다. 회의 개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통 검찰인사위가 열린 당일이나 다음 날 인사발령이 나온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6일만인 1월 8일 검찰 인사가 나온데 이어, 6개월여만인 7월 30일 추미애 장관의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금 늦어지게 됐다.

법무부는 검찰인사위 취소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30일 오전 당정청(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이 국회에서권력기관 개혁안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는데, 여기에 추미애 장관도 참석하는 일정이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서는 검찰개혁의 한 꼭지인 수사권 조정 관련 시행령 최종안도 논의될 전망인데,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검찰 직접수사 축소가 검찰 직제 개편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이에 맞춘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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