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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총선서 여당 압승…'대통령-총리 형제' 권력 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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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치러진 스리랑카 총선에서 여당 스리랑카인민전선(SLPP)이 전체 225석 가운데 145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7일 보도했다.

SLPP는 전날부터 진행된 개표에서 초반부터 선거구 대부분에서 리드한 끝에 대승을 거뒀다. 득표율은 59%에 달했다. 이로써 군소정당을 포함한 여당 연합은 개헌 의결 정족수인 의석 3분의 2(150석)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스리랑카는 대통령 중심제에 의원내각제가 가미된 정치 체제를 운용 중이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했으며 취임 후 형 마힌다 전 대통령을 총리로 지명했다. 마힌다는 총선 승리에 따라 임기 5년의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며 동생과 함께 정국을 이끌게 '스트롱맨 형제'로 불리는 이들의 정치 권력이 더욱 강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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