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이하 혁신대상)에서 경제·산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체육, 문화, 예술, 환경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기여한 지자체, 기관, 법인 및 단체, 리더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올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이 열렸다.
이 회장은 국내 제조업의 한 축인 플라스틱 산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혁신'을 주창하며 플라스틱 산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이 회장은 1973년 플라스틱 필름 생산업체 '반도'를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경북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 3월부터는 1년간 지역 38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장 직무도 수행했다.
이광옥 회장은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이 상을 플라스틱업계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애로에 대한 정책제안 및 제도개선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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