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최근 호주의 'Pet Stylist Academy'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펫스타일리스트 전공, 펫매니지먼트 전공) 신설에 따른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과 국제애견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외연수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 박승호 총장과 김태문 해외취업 책임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계명문화대와 인연을 맺은 Pet Stylist Academy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으며 호주에서 유일하게 국제애견미용협회에서 인정하는 자격 과정을 승인받아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반려동물 전문학교이다.
양측은 그간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협의를 완료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는 이 협약을 기점으로 Pet Stylist Academy 강사진 3명을 특임교수로 임명하는 방안과 국제애견자격증과정 및 해외연수과정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들 3명의 특임교수는 앞으로 펫토탈케어학부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에 참여하고 대학에 직접 방문하여 실습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교내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Pet Stylist Academy로 파견하여 1~4개월간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는 국제애견자격증 과정을 해외현장연수 및 현지학기제를 통하여 이수하도록 교육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 총장은 "호주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가장 발달된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교육 시스템 또한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애견자격증 취득, 학점 취득, 어학 능력 향상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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