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규확진 2명…김천대 PC방 관련·해외유입"(전문)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 1명 발생

21일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이 치러진 대구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 입구에서 시험 관계자들이 응시생들에게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이 치러진 대구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 입구에서 시험 관계자들이 응시생들에게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전날 하루동안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7천215명이다. 감염 경로는 지역사회 감염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A(대구 달서구·실거주 경북 김천) 씨는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북 김천대 인근 PC방에 노출돼 받은 검사에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B(대구 달성군) 씨는 지난 21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달성군보건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194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사망자가 나온 지 이틀 만이다.

다음은 대구시 브리핑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86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 받기!"

□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15명(지역감염 7,118, 해외유입 97)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2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충남 아산 실거주자로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대구 체류 중 확진 및 입원환자 1명 포함(충남 환자로 집계)

** 해외입국자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판정 후 입소(검역으로 집계)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04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332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명입니다.

- # 30880번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실거주 김천시) 확진자 다수 발생 시설(김천시 소재)에 대한 노출자 검사에서 11월 22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 30976번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11월 21일 폴란드에서 입국하여 11월 22일* 달성군보건소 방문검진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11월 21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미결정되어 재검사

○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시행 중이며, 필요 시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1월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194명입니다.

* [11월 23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8명, 대구시 194명

○ 현재까지(11.2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 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1명이 증가한 총 17,571명입니다.

○ 이 중 17,55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7,363명이 음성 판정을, 141명(공항검역 47, 보건소 선별진료 37, 동대구역 워킹스루 55,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7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5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7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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