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생활 치료센터를 다시 운영한다.
다시 문을 여는 생활치료센터는 8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54실(2인 1실) 규모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경증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다.
한편 8일 0시 기준으로 경북도에서는 포항 3명, 경주 2명이 늘어 총 1천782명(중앙방역대책본부 기준)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가 지난 7일 양성으로 나왔고, 1명은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만 6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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