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헬스장 업계에 손 내민 野…방역 기준 새로 만들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청년 문제 연구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하태경 의원(왼쪽)과 김재섭 비대위원(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헬스장에서 헬스장관장연합회 김성우 대표와 실내체육시설상생방역 공동행동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헬스장관장모임은 마스크 착용 및 장내 최소 인원 입장, 실내 샤워장 폐쇄를 통한 비말차단 가능성 원천 배제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청년 문제 연구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하태경 의원(왼쪽)과 김재섭 비대위원(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헬스장에서 헬스장관장연합회 김성우 대표와 실내체육시설상생방역 공동행동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헬스장관장모임은 마스크 착용 및 장내 최소 인원 입장, 실내 샤워장 폐쇄를 통한 비말차단 가능성 원천 배제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5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 방역 조치에 불복해 헬스장 문을 여는 상황까지 이어지자 현실에 맞는 방역수칙을 재정립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하태경 의원이 당내 의원들 및 청년 정치인들과 꾸린 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헬스장에서 헬스장관장연합회와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상생방역 공동행동 협약'을 맺었다.

실내체육시설 운영자가 기본 방역수칙뿐 아니라 장내 최소 인원 입장, 실내 샤워장 폐쇄 등 비말을 원천 차단하는 실질적 조치를 병행하면, 요즘것들연구소가 국회 차원에서 방역 수칙 재정비에 적극 나서겠다는 게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협약에는 하태경 의원과 김재섭 비대위원, 김성우 헬스관장연합회 회장이 함께했다. 평소 헬스로 몸을 다져온 김 비대위원장은 헬스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등 연일 피트니스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오죽하면 헬스장 주인들이 '오픈 시위'를 하겠느냐"며 '면적 당 수용인원 기준' 수칙을 제안했다.

나 전 의원은 "업주들은 자신의 사업장 면적은 다 안다. 일정 면적에 몇 명만 실내 체류할 수 있는지 당국이 기준을 정하면, 각 업주는 수용 가능 인원을 가게 입구에 정확히 기재하게 하자"며 "헬스장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