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진기훈(57) 전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진 신임 대사는 안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대북정책협력과장, 주상하이 영사, 주청뚜 부총영사, 주타이뻬이 부대표, 주아프카니스탄 대사를 역임했다.
진 신임 대사는 시의 해외도시 국제교류 협력사업, 투자유치 활동, 해외마케팅 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진 신임 대사는 "대구시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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