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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늦어도 설 전 공식 출마선언…단일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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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 강연자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늦어도 설 전에는 공식적인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예전에는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출정식 형식으로 하고 했는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렵다"며 "늦지 않게 1월이나 설 전여네는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여러차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혀왔다.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정치사에서 선거연대나 단일화 같은 것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합리적 방법은 금방 찾을 수 있다"며 "저는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선거연대나 단일화가 실패했을 때 사례를 보면 단일화 방식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다가 망쳤다"며 "김종인 위원장도 저나 다른 후보를 만나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샅바 싸움하기 시작하면 선거 승리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집권여당의 독주에 대한 견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동의하고 있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새판을 짜고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제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반문연대라는 말이 유행을 하는데 정말 극단적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다 모여서 무조건 정부를 타도하자는 시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극단적인 견해를 버리고 상식에 맞고 합리적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해내야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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