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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접촉 수용자 대구교도소 신축 건물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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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중대본에 교정시설 코로나19 대응책 보고

3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 관계자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 관계자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관련된 확진자는 동부구치소 확진자 746명과 4개 기관 이송자 372명을 포함해 총 1천118명이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의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5차례의 이송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까지 2천292명이던 수용인원은 5일 오후 9시 기준 1천320명으로 감소해 수용밀도가 63.7%로 낮아졌다.

중대본은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하고 교정시설 직원에 대해서는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1개 교정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41개 교정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검사 과정에서 직원과 수용자가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검사 장소, 방역수칙을 강조한 지침도 시달했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와 같이 고층으로 이루어진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비접촉자'를 대구교도소 신축 건물에 수용하도록 하는 등 선제적인 이송 계획도 수립했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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