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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난입 폭동 진압 중 경찰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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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경찰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내 하원 본회의장 인근에서 시위대를 붙잡아 총을 겨누며 감시하고 있다. 상·하원은 이날 의사당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할 예정이었으나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로 회의가 전격 중단됐다. 연합뉴스
미 의회 경찰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내 하원 본회의장 인근에서 시위대를 붙잡아 총을 겨누며 감시하고 있다. 상·하원은 이날 의사당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할 예정이었으나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로 회의가 전격 중단됐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 진압에 나섰던 경찰관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회 경찰 소속인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은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건 당시 시위대 진압 현장에서 사무실로 복귀한 뒤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이날 밤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현지 워싱턴DC 경찰은 강력계를 중심으로 의회 경찰, 연방 수사당국과 공조해 시크닉 경관 사망과 관련해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의회 폭동으로 숨진 이들은 5명이 됐다.

앞서 여성 시위자 1명은 의사당 안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고 다른 3명은 의사당 외부 시위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사망했다.

공권력을 상징하는 경찰관의 순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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