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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규 확진자 700명 안팎 전망…열방센터·변이바이러스 등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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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9시까지 623명…최근 일주일 간 평균 773.3명꼴

9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연일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7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대구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623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572명보다 51명 많았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을 밑돌았다.

특히 최근 1주일(1.3∼9) 동안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73.3명꼴로 직전 한주 보다( 930.4명) 200명 가까이 줄었다.…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은 여전히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소속 시설로 알려진 BTJ열방센터발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경북 상주 소재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천837명이며, 이 가운데 진단검사를 받은 872명 중 1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45명이 전국 8개 시·도(부산·인천·광주·대전·전남·충북·충남·강원)의 21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바이러스를 추가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505명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3차 유행은 완만한 감소 추세를 나타내지만 당분간 강력한 거리두기를 더 이어가야 한다"며 "확진자 수가 계속 감소하려면 우리의 행태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모임·식사를 취소한다면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하루 400∼500명대'로 좀 더 빨리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3차 유행의 종결과 2월 말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연결하려면 현재의 유행을 좀 더 신속하게, 그리고 좀 더 낮은 수준으로 제어해 환자 발생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도 여전히 불안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추가로 나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사례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영국발 감염자가 15명, 남아공발 감염자가 1명이다.

여기에다 전날 남아공발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영국·남아공은 물론 모든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검역을 한층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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