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패션산업의 활로 지원을 목표로 하는 패션문화복합공간, '펙스코(FXCO)'가 오는 5월 문을 연다.
펙스코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표방한다. 대구시는 펙스코 내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 매장은 물론 식음료 매장을 입점시키고, 다채로운 팝업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구 유통단지 내 패션창조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펙스코를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펙스코 운영에 앞서 패션 편집매장 입점에 참여할 유망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모두 20여개 브랜드가 펙스코 건물 내 2층, 445㎡ 규모의 편집매장에 입점할 기회를 갖는다.
시는 입점 브랜드에 온·오프라인과 연동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통해 FXCO 온라인 숍 입점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주상담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펙스코는 지난해 9월 대구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모라비안앤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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