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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당 1,932원 '특별배당'…4월 중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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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말 기준 주주가 배당 대상…배당 총액 13조원

19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의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의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정규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1주당 1천932원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우선주는 주당 1천933원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천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천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천578원을 더해 주당 1천932원을 지급한다.

우선주의 경우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천578원을 더해 주당 1천933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조1천243억여원이다.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다.

배당금은 2020년 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조6천억원에서 2천억원 상향한 9조8천억원 집행한다.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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