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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 백신접종센터 시군구당 최소 1곳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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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위탁의료기관 내달 중 선정
경북 1천여 곳 지정 운영할 계획

28일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보지로 거론되는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 모습. 연합뉴스
28일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보지로 거론되는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접종센터 마련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곳으로, 8개 구군 당 최소 1곳씩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까지 후보지는 서구국민체육센터(서구)와 영남이공대 체육관(남구), 대구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북구), 대구육상진흥센터(수성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달서구), 달성군민 체육관(달성군) 등이다.

이 외에도 대구교대체육관(남구)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체육관(달성군), 아양아트센터(동구) 등도 가능성을 놓고 파악 중이다. 주차 여부와 충분한 공간 등이 확보 가능한지를 검토해 내달 초 8곳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상온보관 백신 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은 내달 중에 선정을 마무리한다. 기존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했던 의료기관 1천160곳 중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이후에는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측면에서 적합한 곳을 선정한다.

특히 백신의 보관관리와 수용능력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접종 이후에 있을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처가 가능한지도 평가한다.

경북 23개 시·군은 2월 중순까지 실내체육관이나 국민체육센터, 군민회관 등 시민들의 접근이 쉬운 대규모 시설을 활용해 접종센터를 설치한다. 시군당 곳이며 포항은 2곳을 운영한다.

센터마다 초저온냉동고를 설치할 예정이며 우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많은 포항, 안동 등을 위주로 10곳이 먼저 설치된다.

위탁의료기관도 1천여 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곳에서 비교적 운반·보관이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백신 확보,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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