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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24시간 아동학대 범죄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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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전화 구축…8일부터 본격 운영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치료 검사 지원 전담의료기관 지정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상담원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짐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상담원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짐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8일부터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수행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기존의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했지만, 공공화가 추진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신해 지자체가 직접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포항시는 콜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달 25일 관련 시스템을 설치하고 약 2주간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아동 학대를 받고 있거나, 주위에 의심이 가는 경우 언제든 경찰(국번없이 112)이나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054-270-1391)'로 적절한 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 한명의 아동도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이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에서 신고 접수를 위한 현장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한편,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을 위해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시청 교육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 신설, 9월 포항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12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포항성모병원)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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