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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발 사주' 의혹 풀릴까…국힘 '공명선거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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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단장 "김웅 의원부터 들어갈 듯"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왼쪽)과 김용태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왼쪽)과 김용태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 개발단의 검찰개혁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 개발단의 검찰개혁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9일 당의 대선 후보 검증을 위한 공명선거추진단을 띄웠다. 단장으로는 김재원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그에게는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등 진상을 규명하고, 대응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주어졌다.

공명선거단은 당내 후보들에 대한 여권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하고 대선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공명선거단 첫 임무와 관련, "김웅 의원부터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검찰과 당 간 고리로 지목된 김 의원 조사 방침을 밝혔다. 그는 위원 선임과 구체적 활동 돌입 시기에 대한 매일신문의 질문에는 "현재 실무 작업 중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김 최고위원에 대해 "전체적 상황을 관리하고 언론과 소통하기 편하면서도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김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이런 사안에 대해 언론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초 후보검증단장으로 김진태 전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했다. 그러나 일부 대선후보와 최고위원의 반발 가능성을 고려해 원점에서 단장 후보를 추천받았고, 김 최고위원이 별다른 이견 없이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박근혜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친박 핵심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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