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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자연과 소통하며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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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건축탐구-집' 9월 14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건축탐구-집'이 1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푸른 숲과 어우러진 집은 은퇴한 아빠 손지영 씨와 퇴사한 딸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세컨드 하우스이다. 은퇴 증후군으로 상실감에 힘들었던 손지영 씨는 이곳에서 목공예와 자연을 즐기며 극복했다.

딸 역시 일에 지친 생활이 반복되면서 퇴사를 결심했다. 아빠가 준비한 전원주택에서 수제 막걸리를 빚으며 로컬푸드 사업을 꿈꾸게 되었다.

한편 건축가 김승희 교수는 가파른 지형에 주목받지 못했던 땅을 골라 작업 공간을 실현했다. 집의 외벽은 반영구적이고 변형이 없는 이페 나무와 목재 모양의 콘크리트를 조화시켰다. 통창을 통해 거실과 바깥의 누마루가 만나 외부와 내부를 연결, 풍류와 여유를 느끼도록 했다.

서재에는 하얀 벽면처럼 보이는 미닫이 문을 열면 마루와 욕조가 있는 비밀 공간이 있다. 집 안 구석구석 일과 쉼의 공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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