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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에 욕설' 삼성 몽고메리, 20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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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금 300만원 징계도 함께…대체 선발은 이재희 1순위

삼성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 삼성라이온즈 제공

심판 판정에 로진을 던지며 격하게 항의했던 삼성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결국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1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몽고메리의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해 2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kt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4회초를 마친 뒤 12초 룰 경고를 준 주심에게 욕설을 해 퇴장 조치됐다. 이후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로진을 던지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그라운드에 팽개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던 몽고메리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삼성도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삼성은 13일 기준 정규시즌 3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몽고메리가 구단 자체 징계를 추가로 받지 않는다 해도 10월 중순에나 마운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몽고메리는 KBO리그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 중이다.

우선 삼성은 이재희를 대체 선발 1순위로 올리면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재희는 지난달 15일 수원 kt전에서 치른 선발 데뷔전에서 3.1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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