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예회관의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국악·한국무용·현대무용·연극 등 아티스트들의 향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월 중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국악 양성필, 한국무용 채한숙, 현대무용 신승민, 연극 강석호, 김경선, 김효숙의 무대가 10월 중 마련된다.

10월 1일 문예회관 팔공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대금연주자 양성필. 대구문예회관 제공
10월 1일 문예회관 팔공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대금연주자 양성필. 대구문예회관 제공

그 시작은 10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양성필 대금 독주회로 꾸며진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악장이자 대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필은 자신의 이름을 건 양성필 류(流)를 창시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양식의 전환'이란 부제로 자신이 작곡한 '가을 국화 필 무렵', '시.작''(始.作) 등 두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 무용가 신승민
현대 무용가 신승민

두 번째 공연으로 14일(목)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신승민의 춤이 진행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신승민은 '시울-rim, 짐작(斟酌)'이란 주제로 그 동안 무용수로 활동하면서 고민하고 노력했던 자신의 감정, 그리고 철학을 춤으로 엮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세 번째 공연은 연극 무대이다. 강석호의 연출로 김경선, 김효숙이 출연하는 '무대게임'이 20일(수), 21일(목)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빈 무대 위 작가와 연출가, 그리고 배우들의 심리적 감정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무용가 채한숙
한국 무용가 채한숙

마지막 무대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채한숙의 춤'으로 꾸며진다.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 트레이너 겸 안무자 채한숙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완성해 온 살풀이 춤, 태평무, 승무 등을 선보인다. 국악인 남상일이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06-6135.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