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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칠곡점, 전기차 8대 동시 충전가능한 충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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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W 급속, 17.6kW 중속, 7kW 완속 충전기 등 세 가지 충전기 갖춰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제공

대구 북구에 있는 홈플러스 칠곡점에 최대 8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됐다.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동안 주차장에서 손쉽게 충전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 충전소는 전기차 충전기 제작·운영업체 '대영채비'와 함께 구축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전기 자동차 수는 19만대 정도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성이 대두되면서 정부·지자체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정책에 따라 올해 들어 5만여대가 신규 등록됐을 정도로 보급률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보급 속도에 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마트에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칠곡점에 설치된 충전소는 3가지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가 구비됐다. 구체적으로 100kW 급속 충전기, 17.6kW 중속 충전기, 7kW 완속 충전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쇼핑시설에서 전기차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실 수요를 반영해 중속충전기(17.6kW)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대 8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통상 주차장 구석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와는 달리, 눈에 잘 띄는 지하 1층 매장 입구에 조성돼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 요금은 대영채비 회원카드 소유 시 kW당 265원이다.

김용철 홈플러스 Mall New Biz팀 담당자는 "홈플러스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설치 운영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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