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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상반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990조원…전년比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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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발행 616조원…207.1% 늘어

올해 상반기 자사를 통한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1000조원에 근접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STB)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동기(520조1000억원) 대비 90.3% 늘어난 990조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단기사채가 806조9000억원, 유동화 단기사채가 183조1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1%, 18.1% 늘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이 987조7000억원으로 대부분(99.8%)을 차지했고, 93~365일물은 2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0.2%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615조8000억원으로 전체 62.2%를 차지했다. 이어 유동화회사가 183조1000억원으로 18.5%,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이 104조9000억원으로 10.6%, 일반기업·공기업이 86조2000억원으로 8.7% 순이다.

단기사채 발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207.1% 증가한 증권사였다. 유동화회사에서는 18.1%,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에서는 16.9%, 일반기업 및 공기업에서는 1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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