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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 13개월 연속 증가세…수출 400억 달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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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연속 증가세…9월 38.3억 달러로 올해 최고 수출액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9월 수출액이 국내기업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 등 효과로 38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올해 최고치를 나타냈다.

경북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수출 4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33억4천만 달러와 비교해 14.9% 증가한 3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TV카메라 및 수상기 4억700만 달러, 무선전화기 2억8천9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 1억3천300만 달러 등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기업의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와 판매증가 등에 따라 무선전화기 관련 부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 수출국 1위는 중국으로 14억2천200만 달러(31.1%), 2위 미국 4억 달러(8.5%), 3위 일본 2억4천만 달러(29.1%) 등이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매월 32억 달러~38억 달러 선을 유지, 월평균 35억1천만 달러를 수출했다. 올해 들어 누적 수출액 31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총 수출액 371억 달러를 넘어 400억 달러 수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온라인 무역사절단, 화상수출상담회, 글로벌 전자상거래망 입점 등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중점 추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출비용 절감과 거래 안정화를 위한 수출물류비, 수출보험료, 해외인증, 해외지사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상보다 빨리 세계 교역의 흐름이 회복되고 있다. 지역 수출기업이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서 버틸 체력을 갖추도록 모든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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