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이 26일부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담배를 끊으면 나라가 산다展'을 개최한다.
'담배를 끊으면 나라가 산다展'은 구한말 국권을 상실했던 암울한 시기에 고통받던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에서 전시되는 1907년을 전후한 시기의 담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연초의 재배, 담배의 전래 및 제조 공정, 담배 소비 현황, 흡연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공원 내에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