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선린대 학생들이 대구시가 주최한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다가 이번에 오프라인 행사로 새롭게 개최돼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주 창작 칵테일은 한국 전통주 홍보와 이를 통한 음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선린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기 중 배운 전공과목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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