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공영텃밭서 열리는 ‘도시텃밭 버스킹’

6일부터 14일 매주 주말 진행

'도시민과 함께하는 도시텃밭 버스킹'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4일까지 매주 주말 공영도시텃밭 4개소에서 도시텃밭 이용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도시민과 함께하는 도시텃밭 버스킹'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13일 동구 금강텃밭 ▷14일 달서구 도원텃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ON:제나', '엉클권 저글링' 팀이 함께한다.

대구시는 공연과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 정책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버스킹 참여자 사전 신청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도시농업 체험 키트도 제공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단계적인 일상회복 전환시기인 지금,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텃밭 이용자들에게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텃밭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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