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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수사팀 무더기 확진…김만배·남욱 조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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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6명 확진 돼…추가 가능성

서울중앙지검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장동 의혹 수사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전날인 5일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어 6일 저녁 기준으로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모두 6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 소속 인력은 24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4분의 1인 6명이 격리를 위해 이탈하게 됐다. 여기서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애초 어제(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화천대유 대주주)와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 대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이틀째 연기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포함된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수사관 1명이 전날인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수사팀이 위치한 서울중앙지검 청사 6층에 대한 방역작업이 이뤄졌다.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는 지난 4일 구속되고 그 다음 날인 5일부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당일 수사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 역시 연기돼 계속 구치소에 머무르게 된 것이다.

김만배 전 기자에 대해서는 5일 오전, 남욱 변호사에 대해서는 5일 오후 각각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이어 오늘 같은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 기간은 12일 만료되며 최대 22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구속 기간 가운데 현재까지 이틀을 소진, 그만큼 이들이 검찰 조사에 대응할 시간도 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수사팀의 확진자 무더기 발생 상황이 수습되는대로 수감된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를 소환,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장동 의혹 사건 관련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만배 전 기자,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대장동 4인방' 가운데 정영학 회계사를 제외하고는 현재 검찰에 신병이 확보된 상황이다. 이에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바탕으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윗선을 향하게 될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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