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월서초교와 영남공고, 전국 방과후학교 공모전서 우수사례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월서초, '체·인·지 프로그램'으로 체력과 정서 챙겨
영남공고, 기초학습능력과 자격증 취득 역량 키워

대구 월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대구 월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인·지 프로그램' 중 풋살 교실에 참가해 운동을 즐기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월서초등학교와 영남공업고등학교가 최근 '2021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 공모전은 코로나19 시기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려고 교육부가 마련한 대회. 학교 부문에서 전국 10개 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대구에선 월서초교와 영남공고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서초교는 '체(體)·인(仁)·지(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데 힘을 기울였다. 체력(방송댄스, 음악줄넘기, 풋살 등), 정서(우쿨렐레, 바이올린, 창의미술 등), 창의력(영어, 중국어, 역사논술, 창의로봇 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남공고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온라인수업과 대면수업을 혼합해 기초학습능력과 자격증 취득 역량을 키워주는 데 신경을 썼다. 또 인문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북 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행사 등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되도록 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