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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끝 보인다?…3일 만에 가격 2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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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준 10ℓ당 1만9천140원
15일 국내 요소수 생산량 68만3천ℓ로 하루 소비량 60만ℓ 웃돌아

군이 보유한 요소수를 민간에 공급하기 시작한 11일 전남 광양시 골약동 한 주유소에 요소수를 사려는 화물 차량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군이 보유한 요소수를 민간에 공급하기 시작한 11일 전남 광양시 골약동 한 주유소에 요소수를 사려는 화물 차량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요소수 가격이 사흘 만에 25% 떨어졌다. 품귀 대란이 벌어질 정도로 불안정했던 요소수 수급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요소수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1천400여개 주유소의 요소수 소매 판매 가격은 10ℓ당 1만9천140원으로 집계됐다. 사흘 전인 지난 11일 평균 가격인 2만5천500원과 비교해 75%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김 의원은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앞으로도 지속적 하락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요소수 1일 생산량도 회복세를 보인다는 수치도 확인됐다. 지난 15일 국내 요소수 생산량은 68만3천ℓ로 하루 소비량 60만ℓ를 웃돌았다.

이 역시 지난 13일(49만6천ℓ)과 14일(42만6천ℓ) 생산량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70% 수준인 주요 생산업체 5곳의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요소수 생산, 유통, 판매량을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요소수 수급 관련 범정부 TF를 꾸린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요소수 200만ℓ를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를 중심으로 시장에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기존에 확보해 둔 중국산 요소 1만8700t의 수출 전 검사를 앞당기고 베트남 등 제3국으로부터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병행 중이다.

김 의원은 "정부의 총력 대응에 요소수 수급 대란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지금은 정부와 국회가 한 몸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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