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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유럽파' 주말 대거 출격…손흥민, 리즈 골문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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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EPL 웨스트햄전…이재성·정우영은 독일서 출격 준비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패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패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유럽파 선수들이 주말 각자 소속팀에서 출격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은 22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인 피테서(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3대2로 어렵게 이긴 뒤 7일 에버턴과의 리그 11라운드에선 0대0으로 비겼다.

리그만 보면 최근 1무2패에 그치고 순위도 9위(승점 16)에 머물러 15위(승점 11) 리즈와의 대결에서 콘테 감독의 리그 첫 승과 함께 반등이 절실하다.

뉴캐슬과의 8라운드 이후 한 달간 리그에서 멈춘 손흥민의 득점포도 재개될 때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4골을 넣었고, 5일 피테서와의 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1골을 더해 이번 시즌 5골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25·울버햄프턴)은 21일 0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를 기다린다.

시즌 개막 이후 9월 울버햄프턴에 합류해 리그 8경기에 출전, 4골을 터뜨려 빠르게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EPL 8위(승점 16)인 울버햄프턴은 A매치 휴식기 직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0대2로 져 최근 5경기 무패(4승1무)가 중단된 가운데 웨스트햄을 만난다.

손흥민, 황희찬과 더불어 이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골 맛을 보고 돌아간 이재성(29·마인츠),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은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를 맞이한다.

프라이부르크가 먼저 21일 오후 11시 30분 프랑크푸르트와 홈경기를 치르고, 마인츠는 22일 오전 1시 30분 쾰른과 맞붙는다.

대표팀 수비의 핵심 김민재(25·페네르바체)와 중원 사령관 황인범(25·루빈 카잔)은 각각 22일 오전 1시 갈라타사라이와의 터키 쉬페르리그 경기, 같은 날 1시 30분 소치와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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