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순 작가가 동시집 '앵무새는 귀가 필요해'를 펴냈다. 첫 동시집 '드디어 셋이 만났다'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동시집이다. 표제작 '앵무새는 귀가 필요해'를 포함해 55편의 동시를 실었다.
엄마가 쓰고 딸이 그렸다. 모녀의 협업답게 어린 딸이나 손녀에게 들려주는 듯 시어들이 곱다. "먼 길 가면서도 / 발자국 하나 / 남기지 않더니 // 긴 한숨 / 꼬리에 달고 간다." (詩, 비행기 전문)
시어만으로 풍경이 그려진다. 2007년 '대구문학'으로 등단했다. 2011년 대교눈높이아동문학대전 동시 부문에 '열두 시' 등을 출품해 수상한 바 있다. 103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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