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홍콩 등에서 잇따라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변이 'B.1.1.529'가 이스라엘에서도 처음 확인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날(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최근 아프리카 말라위를 방문하고 귀국한 여행객이 B.1.1.529, 즉 '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또한 다른 2명의 입국자도 누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격리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앞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현재 정확한 백신접종 이력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누 변이는 전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2배 정도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돌연변이) 32개를 갖고 있다. 델타 변이의 경우 16개인데, 그 2배 수준인 것. 이 돌연변이가 많을수록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확률이 커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보츠와나에서 4건, 남아공에서 77건, 홍콩에서 2건 등이 확인됐다. 이어 이스라엘도 발생 국가로 추가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늘 누 변이의 심각성을 논의코자 긴급회의를 소집한 상황이다. 회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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