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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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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일까지 학생 26명 확진판정...자가격리자 수 470명

경북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영광 기자
경북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영광 기자

경북 구미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초·중·고등학생들의 코로나19감염이 이어져 지역 내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4명으로,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10명, 확진자 접촉자 3명, 타지역 접촉자 1명이다.

이중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에서 모두 3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확진자 가족으로부터의 n차감염이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102명 중 초교생 11명, 중교생 11명, 고교생 2명 등 학생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자가격리자 수는 모두 470명이다.

확진판정 받은 학생은 가족에 의한 n차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시관계자는 "가족간의 n차감염으로 확진판정을 받는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의 경우 백신을 아직 맞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고, 접촉자가 되면 대부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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