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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마 金 신재환,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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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시상식에서 신재환이 금메달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시상식에서 신재환이 금메달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23·제천시청)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새벽 1시쯤 대전 유성구의 도로 인근 택시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신씨는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정차된 차 안에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택시기사는 "신씨가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피의자로 입건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운전자 폭행 혐의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구속 여부도 신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씨는 최근 부상 여파로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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