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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수련원, 얼음썰매 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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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등생 가족 대상, 20일부터 참가 신청 가능
1월 17~26일(주말 제외) 자연 결빙 통해 운영

얼음썰매장으로 활용될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의 야외수영장. 대구시교육청 제공
얼음썰매장으로 활용될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의 야외수영장.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가족과 함께하는 얼음썰매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 초등학생을 동반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 수련원은 소운동장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의 실내 공간을 청소하고 수도관, 배수구를 정비한 뒤 학생 안전 출입구와 안전 가드를 설치했다. 팔공산 계곡 자연수를 받고 추운 날씨를 활용에 자연스레 얼음을 얼린 뒤 얼음썰매장을 만든다.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군고구마 구워 먹기, 장작 패기 프로그램 등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객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외 천막, 바람막이 텐트 등도 갖춘다. 날씨가 따뜻해 자연적으로 얼음을 얼리기 어려운 날에는 대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음달 17일부터 26일(주말 제외)까지 무료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대구교육통합 예약시스템(http://www.dge.go.kr/yeyak)을 통해 접수한다.

우경돈 수련원장은 "대구 학생들과 가족이 여가 시간을 건강하게 활용하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다들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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