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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통해 얻은 수익금 기부한 고사리손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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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은척초·은척초 무릉분교 성금 기부

상주 은척초·은척초 무릉분교 성금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상주 은척초·은척초 무릉분교 성금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는 29일 상주 소재 은척초등학교·은척초등학교 무릉분교장에서 '2022 희망나눔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한 성금은 56만원 상당이다.

초등학생 38명과 유치원생 6명은 '아나바나 장터'를 열어 직접 만든 팔찌 등을 팔아 얻은 수익금과 수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구마와 땅콩을 재배해 지역사회에 판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진탁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고사리손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선뜻 기부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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