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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각각 4개 씩 갖고 태어난 인도 아기…가족들 "의사가 기형사실 숨겼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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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도에서 팔과 다리가 각각 4개인 아기가 태어났다. 사진 트위터 newscomauHQ 캡처
지난 17일 인도에서 팔과 다리가 각각 4개인 아기가 태어났다. 사진 트위터 newscomauHQ 캡처

인도에서 네 개의 팔과 다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 가운데 아기의 가족들은 "의사에게 기형에 대한 사실을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의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도 동부의 사디르 병원에서는 팔과 다리가 각각 4개인 아이가 태어났다.

아직 성별이 밝혀지지 않은 아기는 배 부분에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엉덩이와 다리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는 양팔도 달려있었다. 추가적으로 달린 하반신 아래에는 아기의 장기가 노출된 상태였다.

독특한 외모 탓에 병원에는 아기를 보기 위한 주민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사람들은 "아기의 탄생이 종교적인 이유와 관련있다"고 믿었지만 의사는 "임신 합병증 때문"이라며 "자궁 안에서 쌍둥이가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다만 아기의 친척들은 "(임신 중) 초음파 진단에서 기형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아기의 상태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의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인도에서는 코가 3개인 아기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7살이 되는 이 아기는 일반적인 사람 코 2개에 코끼리의 코 모양까지 총 3개의 코를 가지고 태어나 당시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도의 주요 신 중 하나인 '가네샤'의 화신으로 숭배받기도 했다.

현재는 코끼리 코 모양의 코를 제거한 상태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해당 아기에게 축복을 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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