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86명이며, 24일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교회와 목욕탕, 닭 가공업체, 가족, 외국인 등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구미지역 코로나19 확진 판정자들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나타나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찮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방역당국에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
구미시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과 개인 위생 철저, 설 명절 고향을 찾지말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방역활동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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