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대구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서문야시장은 오는 30일 2030을 겨냥한 '시민 참여 거리노래방'이 펼쳐진다. 31일에는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마임 퍼포먼스'가, 내달 1일에는 젊은 열기를 더하는 스트릿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칠성야시장에서는 30부터 내달 1일까지 동안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전통가요, 색소폰, 통기타, 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설 명절 기간 야시장 방문객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전용 상품권(3천원, 5천원 상당)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세에 대응해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격 유지, 상시 손소독제 비치, 각종 시설물 수시 소독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이 서문‧칠성야시장의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기며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야시장 활성화로 지역 소비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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