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권대수 원장의 퇴임식이 11일 진행된다.
권대수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및 창업진흥정책관 등을 거친 중소기업 육성 분야의 전문가로, 2020년 12월에 대구TP 원장으로 취임했다.
권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기업과의 소통 강화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과 임대 보증금 반환 등 여건 개선 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천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고, 기업 입주율을 94%(207개)까지 끌어올린 것은 손꼽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권 원장은 "취임 초기 수립한 경영 전략 목표인 'ONE TP' 달성을 위해 달려왔으며, 중대 사안들이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더불어 대구TP가 대구 경제를 책임지는 거점기관으로 거듭 성장하길 간절히 기원하며,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임 원장은 선임절차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 구성을 통해 서류·면접심사 후 이사회 선임 및 중기부 장관 승인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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